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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수동정] 조재천 교수 조이선교회수양회 성경강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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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관리자 2014.06.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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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교 신약학 조재천 교수가 2014년 6월 25-27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JOY선교회 전국여름수양회에 성경강해 강사로 섬깁니다.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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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 날(25일 오전)  사도행전 2:14-41  "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줄 것이니": 만남, 능력 그리고 공동체
둘째 날(26일 오전)  사도행전 13:1-12  "내가 그들을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": 부르심을 따라 사는 삶
세째 날(27일 오전)  사도행전 20:17-38  "더 이상 내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다": 영원한 현재안에서 현실을 뛰어넘기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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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경강해 소개글:
사도행전은 신약성경의 두 부분을 연결하는 경첩(linchpin)과 같은 책입니다. 흔히 사도행전을 사도들의 이야기 또는 성령의 이야기라 부르지만, 28장에 이르는 분량 안에는 바로 오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. 우리는 먼저 사도행전의 세 단락에 대한 충실한 주해(解, exegesis)를 시도할 것입니다.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누가-행전, 더 나아가 신약성서의 중요한 신학적 주제인 약속과 성취, 증언과 순종,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에 일어나는 새 생명의 탄생과 자라남과 같은 내용들을 살펴볼 것입니다. 
첫째 날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중심으로 오순절 성령강림이 가져온 강력한 생명의 역사에 주목할 것입니다. 둘째 날 강해하게 될 13장은 바울과 바나바가 부활 예수의 증인으로서 성령에 의해 이방세계로 보내지는 장면입니다.  오늘도 성령께서는 우리를 부르십니다. 이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, 무슨 사명을 이루어야 할까요? 이 질문에 답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 셋째 날 우리는 사도행전 20장을 읽을 것입니다. 거기에서 바울의 가장 인간적인 그리고 영적인 목소리를 우리는 듣습니다. 절절한 사도의 음성에 공명된 마음으로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를 돌이켜보며 회개와 결단의 기도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. 
사흘에 걸쳐 우리는 이 세 개의 본문을 중심으로 사도행전 전체의 신학적 결, 그리고 방향성을 짚어볼 것입니다. 그것을 등불삼아 나와 우리, 교회와 사회를 비추어 보려고 합니다. 성경연구의 깊은 바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